[캐나다 로키 트레킹] 라치 밸리(Larch Valley Trail)/센티널 패스(Sentinell Pass)

 

▼ 오늘 트레킹 코스는 밴프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의 라치 밸리 트레일(Larch Valley Trail)이다.

모레인 레이크(Moraine Lake) 주차장에서 센티널 패스(Sentinell Pass)까지 왕복한다.

▼ 호텔 창밖으로 보는 캘거리는 오늘도 비가 내린다. 캘거리에 이계절에 몇일째 비가 오는 것은 드문일이라는데 ...

▼ 10여분 충전 하면서 볼일도 보고 잠시 쉬어 간다.캐나다는 차량의 앞쪽에 번호판은 붙이지 않는다고 한다.

▼ 모레인 호수 주차장이 협소하여 이시간에 주차를 못할 확률이 높으니 이곳에서 셔틀로 들어가기로 한다.

▼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에서 셔틀을 바꿔 타고 모레인 호수로 간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트레킹 내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 모레인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모레인 호수와 좌측 앞쪽이 모레인 지형의 전망대.

빙퇴석(氷堆石) 또는 모레인은 빙하가 골짜기를 깎으면서 운반해 온 암석·자갈 및 토사 등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지형이란다. 그래서 모레인 호수라고 ...

▼ 전망대부터 올라간다.오늘은 선생님 두분이 급한 사정으로 새벽에 귀국하게 되어 가이드 스티브님이 공항으로 같이 나가고, 마당님과 나 둘만 트레킹 일정을 진행 한다.

▼ 모레인 호수 뒤로 구름속에 있는 텐픽스(10 peaks/열개의 봉우리)

▼ 정면으로 가야할 라치밸리도 구름속에 있다.

▼ 호수 전망대를 내려와서 라치밸리로 간다.

▼ 좌측 끝의 봉우리가 타워 오브 바벨(Tower of Babel)이란다.

▼ 우측으로 라치 밸리 트레킹이 시작 된다.

▼ 곰이 자주 나오는 곳이라 빨간 부분의 위쪽에 체크 되어 있는 날이면 여기서 4명이상이 모여서 함께 올라가야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래쪽에 체크 되어 있어서 인원수에 무관하게 자유롭게 트레킹이 가능 하단다. 그래서 우리도 둘만 오른다.

▼ 지그재그 경사길을 한참 오르면,

▼ 평지같은 완만한 경사길이 시작된다.길가에 즐비한 나무가 라치나무(낙엽송 종류)라 라치밸리라고 한다는 ...

▼ 오늘의 목적지인 센티널 패스(Sentinell Pass)는 구름속에 있다.

▼ 뒤돌아보는 텐픽스도 구름속에 ...

▼ 센티널 패스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비가 개어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 뒷쪽으로 보이는 텐픽스(10 Peaks), 하늘도 조금 열리기 시작하니 센티널 패스에서 환호성이 들리기도 한다.

▼ 센티널 패스를 향해서 ...패스 좌측이 피나클 산(Pinnacle Mountain), 우측이 템플 산(Mt Temple)이라고 ...

▼ 피나클 산

▼ 템풀 산

▼ 가운데가 센티널 패스

▼ 템플산 아래 작은 호수와 그뒤로 텐픽스

▼ 피나클 산

▼ 피나클 산 아래의 미네스팀마 레이크(Minnestimma Lake)에 센티널 패스를 반영으로 담아 본다.

▼ 센티널 패스를 오르는 마지막 지그재그 급경사길 이 시작 된다.

▼ 등뒤로 보이는 피나클산과 미네스팀마 레이크(Minnestimma Lake)

▼ 텐픽스는 여전히 구름속에서 다 보여주지 않고,

▼ 우리나라 같으면 촛대바위나 선바위쯤인데, 여기서는 센티널(파수꾼)이라고 ... 그래서 고개 이름이 센티널 패스라고 ... 뒤쪽에 파라다이스 밸리에 진짜가 또 있다. 

▼ 뒤돌아보는 미네스팀마 레이크와 텐픽스

▼ 센티널 패스

▼ 또 뒤돌아보고,

▼ 꽃이름은 잘 모르겠다. 나도개미자리 종류 같은데 나는 본적이 없어서 가이드는 칙위드라는데 칙위드는 별꽃종류로 나온다.

▼ 미네스팀마 레이크

▼ 피나클 산을 바라보며 센티널 패스를 오르고 ...

▼ 템플 산을 바라보며 센티널 패스를 오르기를 반복하여,

▼ 로키의 트레킹 코스중에 가장 높은 고개라는 센티널 패스 정상에 선다.

▼ 센티널 패스 정상에서 바라보는 미네스팀마 레이크와 텐픽스

▼ 반대편으로 파라다이스 밸리

▼ 파라다이스 밸리 좌측으로 피나클 산과 우측으로 템플 산 

▼ 피나클 산

▼ 파라다이스 밸리의 센티널(파수꾼)

▼ 센티널 패스에서 카메라 땅바닥에 놓고 텐픽스를 배경으로 셀카 한번 찍어 본다.

▼ 이제 내려가는 길인데 또 비가 내린다.

▼ 담자리꽃나무 (Dryas octopetala)

▼ 가솔송 (Mountain-heath)

▼ 텐픽스를 바라보며 내려간다.

▼ ?

▼ 길가에 노란 아니카가  만발 했다.

▼ 텐픽스(10 Peaks), 아래는 위성 지도 캡쳐 했는데 정확한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 또 비가 그치니 이넘들도 나왔다(그라운드스크워럴? 다람쥐과라고 했던듯)

▼ 내려오는 길에 나무 사이로 보이는 모레인 레이크

▼ 다 내려와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호숫가를  걸으며 모레인 레이크를 즐겨 본다.

▼ 좌측이 타워 오브 바벨

▼ 맞은편이 모레인 지형의 전망대

▼ 우측의 봉우리들이 텐픽스

▼ 다시 셔틀을 타고 나간다.

▼ 새벽에 귀국하신 교장선생님이 미안하다면서 저녁 먹으라고 금일봉을 주시고 가셨단다. 그래서 북미대륙에서 초밥으로 저녁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