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 다녀 온 산 : 강원 춘천 삼악산 용화봉(654m)
▶ 언 제 : 2013년 01월 20일 (일/ 흐림)
▶ 누구와 : 나홀로
▶ 다닌 산길 : 강촌 유원지(08:28) → 등선봉(10:34) → 청운봉(11:23) → 용화봉(12:01) → 상원사 → 의암 매표소(13:37)
▶ 소황병산!
그 넓은 설원을 걸어 보고 싶었는데 ...
폭설이 내린지도 한참 되었고, 그동안 대간꾼들과 산악회등 몇팀이 다녀가서 길도 뚜렷 할 것같고,바람이 그길을 어느정도 지웠다고 해도 혼자 걷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듯 하여 일요일에 진고개에서 동해전망대까지만 걸어 볼려고 했는데, 목요일에 영동 지방에 또 폭설이 내린다.
눈밭에 죽을 고생 할만큼 체력도 용기도 없어 어쩔 수 없이 다음으로 미루고, 우중충한 일요일 그래도 날씨가 조금 좋다는 지역을 골라 새벽길을 나선다.
20대 중반에 회사 친구들과 무척 힘들게 걸어 오른 기억이 있는 삼악산으로 ...
▼ 날씨가 괜잖으면 소양교 상고대 구경도 좀 할까 하고 새벽에 일찍 집을 나섯는데 그도 어려운 날씨라서 ... 고속도로에서 졸리운 눈 잠깐 쉬었다.
강촌에서 올갱이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일찍 산행을 시작한다.
▼ 강촌교를 건너면서 ...
▼ 산을 오르기 시작 하면서 뒤돌아 본 강촌
▼ 좌측으로 아래가 강촌
▼ 저멀리 화악산도 육안으로는 보였는데,
▼ 청운봉을 지나면서 보이는 삼악산 용화봉
▼ 삼악산성길 ...
▼ 맨뒤로 화악산이 보일듯 말듯 ...
▼ 내려 가는 길은 붕어섬 태양광 발전시설을 바라보면서...
▼ 맨뒤가 등선봉일듯 ...
▼ 의암매표소에서 오르는 길은 더 악소리 납니다.
▼ 상원사
▼ 의암매표소에서 ... 강촌까지 가야 하는데, 택시도 없고,버스는 좀더 걸어 내려 가야 하는데 많이 기다려야 할듯 하고 해서 망설이는데 마침 등산객이 승합차로
강촌쪽으로 가는듯 하여 부탁 해서 신세를 집니다.감사드립니다.
▼ 옛 강촌역을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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