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은 물도 붉더라!

▶다녀 온 산:전남구례 지리산 노고단(1,507m)

▶언 제: 2010년 10월 24~25일 (무박. 월/맑음)

▶누구와 :나홀로

▶다닌 산길:지리산국립공원남부지소(04:15) → 화엄사 → 연기암(05:20) → 무넹기(07:16) → 노고단대피소(07:32~09:00) → 노고단정상(09:15~10:00)

→ 피아골삼거리(11:10) → 임걸령(11:18) → 피아골삼거리 → 피아골대피소(12:34) → 표고막터(12:20) → 직전마을(14:34) → 연곡사(15:08) → 연곡사매표소



평택발 11시42분 막차에 올라 객실로 들어 가니 머리위 선반에는 빵빵한 베낭들이 셀 수 없이 가득 하다.나도 거기에 하나를 더하고 ...그러하니 구례구역에 내리는 사람들은 산객들이 대부분이다. 나는역을 빠져나와대기 하고 있는 군내버스에오르지만, 버스도 산객들로 가득 하니 혼자인 나로서는 밤길 함께 할 동행자가 많아 좋았는데...버스는 화엄사에 3명만덩그러니 내려 놓고성삼재로 떠나버린다.

어둔운 주차장에서 서로 인사만 간단히 나누고 산행을 시작 하는데, 내가 화엄사를 잠깐 들른 사이 두사람은 앞서서 어둠속으로 사라지고,한참뒤에 나도 그들의 뒤를 따라손전등을 밝히고산행을 시작 하지만,큰산 숲길에 혼자라 무섭다는 생각을 잠시해본다. 하지만 같은 길위에 앞서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위안을 삼고 ...

▼ 똑 똑 똑 .................목탁소리만 은은하게 산사의 새벽을 깨운다.


▼ 종석대 어깨에 빛을 잃어 가는 달이 걸렸다.


▼ 무넹기에서 어둠을 뚫고 올라온 화엄골을 내려다 보고 ...


▼ 노고단의 하늘은 오늘의 일기를 이야기 하고 ...


▼ 노고단대피소에서보는 풍경


▼ 노고단 고개에서 반야봉부터 천왕봉까지 한눈에 담아 보고 ...


▼ 09시부터 개방 한다는 노고단 정상

▼ 반야봉 우측 맨뒤로가 천왕봉

▼종석대


▼ 고개에서 대피소로 다시 내려와 라면에 소주 한사발 하면서 ... 09시를 가다립니다.


▼ 노고단 정상 탐방 길 ...

▼ 대피소와 성삼재가 보입니다.

▼ 구절초

▼ 노고에서 천왕봉까지


▼ 구름이 손에 잡힐듯 ...


▼ 능선을 따라서 임걸령으로 가는 길에 ...


▼ 뒤돌아 본 노고단

▼ 반야봉


▼ 임걸령 ... 물맛 보러 왔다 되돌아 갑니다.

▼ 피아골 삼거리에서 피아골로 내려가면서 ...

▼ 피아골대피소를 지나고 ...


▼ 피아골 삼홍중에 수홍


▼ 삼홍소 (단풍에 산이 붉게 타는 산홍(山紅). 붉은 단풍이 물에 비추어 물까지 붉게 보이는 수홍(水紅). 산홍과 수홍으로 사람들의 얼굴이 붉어 보이는 인홍(人紅))


▼ 피아골은 탐방객들로 가득 하고 ...


▼ 직전 마을에서 연곡사 방향의 피아골...

▼ 연곡사

▼ 연곡사에사 바라본 지리산 능선 ...




※ 구례구역(03:30) → 구례 버스터미널(03:40 / 군내버스): 1,100원

구례 버스터미널(04:00) → 화엄사(04:10 / 군내 버스): 2,500원

연곡사 매표소(15:40) → 구례 버스터미널(군내 버스) : 3,450원

구례 버스터미널 → 구례구역(군내버스) : 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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