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망봉

 

▶ 다녀 온 산 : 경기 가평 국망봉(1,68.1m)

▶ 언 제 : 2021년 05월 09일 (일 / 맑음)

▶ 누구와 : 나홀로

▶ 다닌 산길 : 용소폭포주차장 → 무주채폭포  국망봉  용소폭포주차장

▼ 주차장에서 우연히 꽃클럽 지인을들을 만나 산행 시작은 같이 하지만 저분들은 꽃만 보고 헤어진다.

▼ 관광객들을 위하여 무주채폭포까지 진입로 공사가 한창인듯 하다.

 무주채폭포

 등로가 있다고 해서 꽃도 볼겸 이쪽으로 산행코스를 잡았는데 산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지 길이 있는듯 없는듯 ...

 이정목도 보이고 그래도 아직까지는 길이 뚜렷하다.

 이전에서 우측 국망봉쪽으로도 사람 발길의 흔적이 있었는데 나는 준비한 GPS트랙를 따라 계곡길로 오르는데,

 바위에 사람 발길의 흔적은 있는데 등로는 아닌 것같다 그러나 되돌아 가기는 늦었으니 막산타듯 오르기로 한다. 

 계곡에 핀 는쟁이냉이

 그렇게 오르다 계곡을 벗어나 능선으로 오르니 여기도 길인듯아닌듯 발길의 흔적이 있으니 따라오른다.

 그렇게 막산을 타듯 급경사를 올라서 정규 등로에 합류한다,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국망봉

 헬기장에서 국망봉으로 가는길에는 야생화가 만발하였으나 오늘의 목적인 꽃이 아니라 그다지 마음이 없다.

 정상에 서니 바람이 세차지만 조망은 참 좋다.

 포천방향으로

 견치봉 방향으로

 저멀리가 명지산쯤 될려나 ...

▼ 신로령방향으로 ... 저멀리로 내가 군생활을 했던 대성산도 보이는듯 하다.

 그렇다면 저 아래는 사내면 사창리쯤 ...

 하산길도 산객 발길이 끊긴지 오래인듯 하다.

 시기적으로 늦었는지 겨유 몇개체 보이는 금강제비꽃

 그산에 지천으로 핀 산장대는 군락이라 몇컷 담아본다.

 하산길도 역시나 길같지 않게 간간히 사람들 다닌 흔적만 있다.

 그렇게 내려오다 임도를 만나서

 좌측으로 임도를따라 조금 걸으니 뚜렷한 등로가 있어서 내려간다.

 민가가 나오고

 민가의 철문을 나와서 뒤돌아보고,

 모든산이 다 사유지인가? 철문은 잠겼고 좌우로 철조망이 겁나다,

   잠시 왔다갔다 망설이다 철봉을 잡고 좌측 틈새로 월담을 한다. 왠만하면 낮에는 사람정도는 통행하게 했으면 ...

 도로를 약1.7km쯤 걸어서 주차장으로 간다.

 38선도 넘어가고,

 도로변에 유적지가 있어서 들어가보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귀가한다.

 오늘 산행에서 만난 광릉요강꽃

 뒷풀이는 집에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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