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파웰 호수에서 유람선으로 즐기는 안텔로프 캐년
▼ 짚차를 타고 빛의 마술이라는 안텔로프 캐년으로 가는데, 페이지의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곳은 구름 색깔도 땅빛을 닮는듯 하구요.
▼빛의 마술이라는 안텔로프 캐년을 보기 위해 지붕만 포장을 두른 짚차를 타고 출발 했지만조금 못 가서 또 천둥번개를 동반한비가 강한 바람과 함께 사정없이 휘몰아칩니다.
짚차의 위의 우리는 거의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짚차는방향을 돌려 되돌아 가는듯 하는데, 저기 누런 황토빛 언덕에는 어느새 밀가루를 뿌린듯 하얗게 변하고,
이렇게 많은 비가 한번 지나가면 안텔로프 캐년은 물이 빠져야 하는 몇시간동안 관광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요새미티 국립공원,
3대캐년을 포함하는 상품에서 모뉴멘트와 안텔로프가 더 매력적일듯 하여 조금 더 주고 5대캐년을 가는 이쪽으로 결정을 했는데, 하늘을 탓해야 할듯 ...
▼ 글렌캐년댐. 이곳 방문센터에서 일행들은 젖은 옷을갈아 입고,다행히 우리는 조수석뒤쪽 벽에 붙어 앉아서 양산과 윈드자켓으로 커버를 잘 하여 옷을 갈아
입을만큼 젖지는 않았다.
▼ 하지만 아내는 스타일을 완전히 구겼다. 빗속에 짚차에서 내리면서 넘어졌는데, 천만 다행으로 대일밴드와 후시딘으로 마무리 할수 있다는데 나는 안도 한다.
글렌 캐년댐 상부인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파웰 호수를 거슬러 올라 안텔로프 캐년의 협곡으로 들어가 속살을 들여다 봅니다.
▼ 유람선을 타고,
▼ 저기가 글렌캐년댐
▼ 조금전에 내린 비가 폭포 되어 흐르고,
▼ 레이크 파웰 호수 리조트에서 내려다 보는 호수 풍경
▼ 캐납(카나브)에서의 저녁식사. 현지식으로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인데 정말 맛있게먹었습니다.국내에서는 인기 없는 미국산 쇠고기지만 ...
▼ 호텔 풍경. 마트에 가서 맥주와 대일(?) 밴드를 사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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