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세쨋날] 벨뷰리조트 갈라디너
▼ 룸 베란다에서 보이는 풍경, 호핑투어를 끝내고 룸에 들어오니 갈라디너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 호핑투어가 생각보다 늦게 끝났다. 오후 자유시간 일정이 거의 없다. 그래도 풀장과 비치에 잠깐 몸을 담가 본다.
▼ 석회질 지형이라더니 물이 우리나라 서해의 뻘물같다.
▼ 우리 내려주고 퇴근 한줄 알았던 가이드는 풀장에 있는동안 갈라디너 프로그램을 받아 챙겨서 설명까지 해주고 즐거운시간 보내라며 퇴근 한다.
정말 꼼꼼 하고 친절한 가이드다.
처음에 팡라오블루워터로 얘기 했을때 갈라디너가 룸에 포함된 강제 옵션이라고 했었고,나중에 같은 가격이니 벨뷰리조트로 바꿔도 된다고 했을때는
갈라디너가 포함되지 않았는데 잔금 치루면서 갑자기 갈라디너 얘기를 하기에 그전 담당자와 그런 얘기 없었다고 하니 그럼 그냥 갈라디너로 해준단다.
벨뷰리조트도 룸에 포함된 옵션이었나 보다. 나중에 가이드에게 들으니 보홀섬에 한국 음식 하는 집은 한곳뿐이라고 ...
▼ 갈라디너
▼ 주로 랍스터.타이거새우 구이, 연어스테이크를 가져다 먹는다.
▼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모자도 테이블마다 가져다 주면서 쓰라고 하는듯 하여 ... 멋진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다. ㅋ
▼ 다 먹고 나서 사진 몇장 찍을려고 카메라 들이대니 자기들 찍는줄 알고 웃으며 포츠를 취하길래 같이 찍었다. ㅋ
▼ 랍스타와 연어스테이크 ,
▼ 랍스터가 생물도 있었는데 못 먹었다, 나중에 가이드에게 들으니 회로 먹어도 최고라는데 ..알아야 면장을 하지 ... 웨이터가 와서 뭐라뭐라 할때 좀 달라고 해 볼껄 ...ㅋ
▼ 가이드 말로는 꽤 유명한 가수라는데, 원더걸스 노바디는 부르던데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신청곡으로 올라 왔는데 못 부르고 ...
▼ 안에서 저녁을 먹고 밖에 앉아서 쇼를 구경 할려고 나갔는데 웨이터가 아내에게 뭐라고 하는데 못 알아 들어서 그냥 들어와 베란다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보았다.
아마도 따로 돈을 내라는 것인지 ... 노바디 빼고는 모르는 노래라 한시간이 거의 소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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