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트레킹] 인천 → 심양 → 송강하
▼ 67명이 비행기 한대에 타지 못 하고, 심양과 목단강 공항으로 나누어 2시간차로 출발 하는데, 인천 공항에서 조우 하여 단체 사진을 찍는다.
다시 이자리에 오는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트레킹을 기원 하며 ...
▼ 일정은 우여곡절끝에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확정 되었는데, 현지 사정으로 이것도 실행이 어려웠습니다.
▼ 개별 보딩이 아니고 단체 비자에 단체 보딩이라서 창가 좌석은 복 받은 사람만, 난 정중앙에 앉아서 모니터만 보고 심양까지 1시간 20분...
▼ 심양공항. 지인이 해외 트레킹만 가면 첫날 이렇게 비오는 것이 징크스라더니 ... 나도 첫 해외 트레킹인데 가랑비가 왔다. 담부터는 오지 마라! 안반갑다.
▼ 3박4일간 심양팀인 우리와 함께할 가이드와 50인승 버스 ,대단한 버스와 기사였다. 오르막길 빌빌 거리고,역주행에 길 잘 못드는 것은 보너스,네비는 계속 떠들던데 ...
▼ 심양 가는 길의 차창밖 풍경 , 화력 발전소인듯 ...
▼ 휴게소가 없다고 주유소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 화장실 다녀 오면서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그래도 옛날에 우리나라는 앞칸막이나 문이라도 있었는데 ...
▼ 도로변으로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을 주름잡고 차는 달리고 달립니다. 중국 특유의 한자 간판이 없다면 우리나라의 어느 국도변과 별반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 옥수수밭 넘어로 있는 가옥의 지붕들은 온통 붉은색으로 통일 되었고,도로변의 가옥들은 폐가가 대부분인데,
어떤 집은 반은 허물어지고 없는데 반쪽에서는 삶이 있습니다. 옥수수의 70%는 식용이고 30%는 사료용이라고 합니다.
▼ 그 옛날 고구려의 수도였다는 통화시에서 점심을 먹습니다.지금 서울의 강남쯤 되었다는 가이드의 말 ... 조상님들이 땅 관리 잘 하셨으면 우리땅인데 아쉽습니다.
▼ 식당 앞의 과일 노점상들
▼ 점심을 먹고 다시 송강하로... 아래서 길을 물어 보더니 이곳에서 우합류로 본선에 들어 오자마자 중앙분리대 사이로 유턴을 합니다.
▼ 차창밖 풍경입니다.
▼ 송강하까지 가는데 유일 하게 하나 있다는 휴게소에서 쉬어 갑니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이제 하루 해도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 갑니다. 3~4시간 더 가야 잠자리에 도착 합니다.
▼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몇번 번갈아 가며 700여 km를 10시간 가량 달리고 달려 숙소인 송강하의 영래원 호텔에 도착 합니다.
▼ 심양팀과 목단강팀이 함께 간단한 주류와 다과로 일정 설명을 듣는 시간입니다. 푸른색 병의 맥주가 거의 다 남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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