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선유봉

 

▶ 다녀 온 산 : 전북 군산 선유봉(112m)

▶ 언 제 : 2021년 03월 14일 (일 / 흐림)

▶ 누구와 : 나홀로

▶ 다닌 산길 : 선유항(10:41) → 선유봉 → 장자대교 → 할매바위 → 장자도 → 장자대교 → 선유터널 → 선유항(16:53)

 

▼ 선유항에 주차를 하고 구불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원점 산행이라서 마지막에 저 아주머니께 자연산 홍합을 사게 되었다.

 고속도로부터 자욱했던 안개가 바닷가에 와서도 걷히지를 않고 하루종일 시정를 가렸다.

 해변의 갯바위에 풍성하게 피어난 산자고, 이꽃을 보려고 오늘 산행지를 이곳으로 택했으나,

    자욱한 해무와 부족한 빛때문에 꽃잎을 활짝 열지를 않는다.

 옥돌해변

 길건너서 터널 우측으로 선유봉을 오른다.

 선유봉을 오르며 뒤돌보는 선유도 해수욕장도 해무에 묻히고,

 좌측으로 장자대교도 해무에 묻혔다.

 선유봉을 바라보고,

 보이는 것은 없지만 정상주변의 암릉 이곳저곳을 들어가 본다.

 건너편 암릉위의 텐트 풍경,

 좀전에 다녀온 암릉을 선유봉에서 바라보고,

 선유봉의 이곳저곳 암릉을 들락거리고 장자대교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구 장자대교를 건너서 장자도를 갔다가 나올때는 좌측의 신 장자대교로 나온다.

 구 장자대교는 출입금지라는데 모두들 통행을 하니 나도 건너간다.

 신 장자대교 좌측의 선유봉은 해무속에 있고,

 할매바위에서 보는 구 장자대교,

 산자고

 장자도 편의점식으로 점심을 먹고,

 장자도가 많이 변했다 예전에 배타고 올때는 이렇지 않았었는데 ...

▼ 저멀리는 신시도 대각산인듯 ...

 건너편은 대장도

 장자도항

 건너편으로 선유봉과 그 좌측으로 장자대교,

 신 장자대교를 건너간다.

 선유터널을 지나고,

 보춘화

 옥돌해수욕장 해변데크길에서 바라보는 선유봉,

 좌측의 선유항 방향으로 ...

 산행을 마치고 신시도 대각산을 올랐으나 여전히 해무가 자욱하다.

 산이 낮은 것인지 해무가 많은 것인지 여전히 아쉬운 풍경이고, 무녀대교 주탑만 빼꼼히 보인다.

 선유항에서 사온 자연산 홍합으로 집에와서 저녁겸 뒷풀이 ...

   속이 얼마나 알차던지 1~2번 가위질 해야 한입에 먹을 수 있더라는 ...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두산-백석산  (0) 2021.04.13
쫓비산  (0) 2021.03.24
접도 남망산  (0) 2021.03.04
무녀도 무녀봉  (0) 2021.02.22
안성 보개산-국사봉  (0) 2021.02.17